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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임종석, 남북도시 60곳 협력사업 추진…특보 첫 행보

2020-07-18 0 Dailymotion

[단독] 임종석, 남북도시 60곳 협력사업 추진…특보 첫 행보<br /><br />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첫 행보로 남북 도시간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남측 지방자치단체와 북측 도시 간 총 30건의 양해각서를 올해 안에 체결한다는 목표입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오늘 드리고 싶은 한가지 말씀은 미래 세대에게 분단의 과거 대신 평화의 미래를 넘겨주자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첫 비서실장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의 중책을 맡았던 임종석 외교안보특보.<br /><br />이제 특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첫 프로젝트는 남북 도시간 MOU 추진.<br /><br />올해 안에 남측의 기초자치단체 등 지자체와 북측의 도시 30쌍을 연결해 협력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남북의 1호 MOU 추진 도시는 정전협정 67주년 즈음인 오는 29일 공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후 8월 중순부터 연달아 후속 도시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지자체장이 바뀌더라도 협력사업이 끊임없이 계속되도록 지자체별 조례 제정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통일부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서 가능해졌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는 민간단체에 한해 허용한 '대북지원사업' 승인을 지자체까지 확대해, 지자체가 단독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 프로젝트가 넘어야 할 산 역시 '대북제재' 입니다.<br /><br />임 특보 측 인사는 "제재를 피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"며 "10개 정도의 중점사업을 선정해 지속 추진하도록 할 방침"이라고 연합뉴스TV에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임 특보의 프로젝트는 그가 이사장을 맡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합니다.<br /><br />남북 독자사업 추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가운데, 가시적 결실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,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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